[server] PROXY
프록시 서버의 역할
프록시 서버의 프록시(Proxy)는 영어로 ‘대리‘라는 뜻입니다.
프록시 서버는 그 이름처럼 클라이언트로부터 인터넷에 대한 통신을 대리로 수행하는 서버입니다.
클라이언트의 통신을 받아 클리언트를 대신하여 인터넷에 액세스 합니다.
사람에 따라 ‘프록시 서버’나 ‘캐시 서버’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모두 똑같은 말입니다.
프록시 서버를 도입하면 인터넷에 대한 통신을 일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통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프록시 서버는 자주 열람하는 웹 사이트의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클라이언트에게 반환하는
캐시 기능을 메인으로 이용했었고 회선 대역이 좁은 환경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캐시 기능의 효과가 적은 동적 웹 페이지가 많아졌고 또 회선 대역 자체가 넓어졌기 때문에
캐시목적으로만 프록시 서버를 도입하는 경우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안 기능의 강화
최근 프록시 서버는 ‘URL 필터링’, ‘안티 바이러스‘등과 같이 보안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의 URL을 카테고리별로 저장해놓습니다. 예를 들어 성인사이트, 범죄사이트등의 카테고리별로 데이터베이스에 분류합니다. 프록시 클라이언트가 액세스하려고 하는 URL을 보고 저장해놓은것과 대조하여 액새스 허가나, 거부를 판단합니다.
안티바이러스는 바이러스 대책 기능입니다. 프록시 서버는 바이러스 대책 소프트웨어의 정의 파일과 같은 것을 ‘시그니처’로서 저장합니다. 프록시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주고받는 파일을 일단 내부에서 열어 시그니처와 대조합니다.
참고 - 최선 서버 가이드북 9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