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샤오미 전기 난로 후기
in Tip on Dev Note
자취를 시작하고 첫겨울
눈녹듯이 사라지는 월급 속에서 가스비라도 지켜보자 하고 샤오미 전기난로를 구입했습니다.
한달간의 실사용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제품명 : 샤오미 즈미 라디에이터 스마트 LED 버전 1S 터치패널 뭐시기
돈받고 작성한 후기기 아니기 때문에 제품가격,판매처는 직접 확인해주세요.
장단점
장점
- 앱으로 연동하여 집 도착전 작동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 빨래 옆에 놓으면 빨래가 잘마릅니다.
- 심플한 디자인. Simple is the best
- 샤워하고 옆에 서 있으면 물기가 금방 마릅니다.
- 예약기능, 습도확인기능, 스케줄 기능이 있습니다.
- 침대에서 주무시는 분들한테 좋습니다.
- 따뜻한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그거떄문에
단점
- 중국수입이다보니 구입할때 통관번호가 필요하고 배송이 오래걸립니다.
- 가스비 아끼는 대신 전기세가 나갑니다.
- 가스비는 4만원에서 1만원으로 3만원절약
- 전기료가 1만원에서 4만원으로 결국엔 그게 그거 -> 집 구조와 사용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공기를 뎁혀주는 방식이다 보니 바닥이 따뜻해지지는 않습니다.
- 자취방에 바닥에 얇은 매트리스만 깔고 잤기 때문에 따뜻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따뜻한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그거떄문에
- 중고나라네 올려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 같이 오는 돼지코는 이틀 사용하면 고장납니다.
- 다이소에서 콘센트 구입하여 바꾸는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사용방법
결국에 바닥에서 자는 저는 등이 따뜻해지지 않았기 떄문에 보일러를 어쩔수 없이 사용했습니다.
보일러만으로 방 전체를 따뜻하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보니
보일러와 전기난로를 동시에 사용하고 따뜻해지면 전기난로를 끄고 보일러만으로 따뜻함을 유지했습니다.
구매하시는 좋을것 같은 분
-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을때 아무도 없는 쓸쓸한 빈집의 차가운 느낌을 싫어하시는분
- 원룸에 사시는분
- 침대 사용하시는분
- 보일러와 전기난로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 잘 활용 하실 수 있으신 분
기존 블로그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옮겨왔습니다.
정리
- 온돌에 익숙하여 바닥이 따뜻한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인듯 합니다.
- 보일러,전기난로를 작동원리를 이애하여 가스비를 줄이고 싶으신 분들께는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 저는 중고로 팔았습니다.